
결혼은 복잡하게 행복하고 복잡하게 불행하다.
이 책을 읽고 싶다고 시립도서관 관심도서 항목에 넣어뒀었다. (어디서 추천 받아서 아마 해놓았으리라)
남의 결혼 생활 그것도 20년을 넘게 살았다는 것에 대한 회고록이라면 더더욱 읽어볼만 했다.
집 앞 도서관에 이 책이 있길래 빌려와서 단숨에 읽었다.
역시 타인과 사는 결혼생활은 누구에게나 노력이 필요하구나.
나 역시 그에게 불만 불평이 많았지만 한 해 한 해 지날 수록 점점 싸움도 줄어들고 서로를 이해하고 있다고? 믿게 되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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