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세이 모임에서 매달 책 한권을 선정하는데 최진영 작가님의 <해가 지는 곳으로>을 선정했다. 도서관에 가서 빌리려고 하니 이미 대출 중이라 다른 책으로 대여하게 되었다.
작가님의 책으론 베스트셀러에 있던 <구의 증명>을 읽고 <끝나지 않은 노래>를 크레마에서 읽었었다.
최진영 작가님은 특유의 스타일이 있는데 바로 현실 고증이다.
<단 한 사람>도 현실 고증이 반영 되어있는 기분이 들었다.
살아야 하는 사람은 죽고 죽어야 하는 사람은 살려야하는 단 한 사람만 구할 수 있는 목화를 보면서
오늘날을 생각하게 되었다. 사회의 부조리함을 그리고 손 쓸수 없는 개인의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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