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1] 원펀치@영등포 타임스퀘어 MPUB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매표소에서 한층?올라가면 있는 MPUB @_@

매주 토요일 마다 인디밴드 무대를 볼 수 있다는데 알고 있었지만 가진 않았었다. (생긴지 한참 되었는데)

원펀치가 나온다는 스케줄을 보고 공연 하는 주 월요일에 전화예약 고고!!

예약하면 자리도 미리 배정해주는 거 같다... 사이드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무대가 아담하고 자리도 좋았다.

공연 시작 전

엠펍에서는 공연비는 따로 없고 이렇게 먹을거 주문 하면 된다.. (소세지는 다음에 먹지 않을테다 ...)

보컬,건반 서영호 & 보컬,기타 박성도 (아니 이 두 분을 누가 삼십대 중반이라 보겠는가... ㅠㅠ)

 

이 날은 풀밴드로 구성 되었고... 벨로주 때 물어봤을 때 아마 본인들 곡 외의 곡도 하실거라 했는데

바로 싸리문과 가방끈 이었다 @_@ (처음 봐요 오오!!)

사이먼 앤 가펑클 노래는 잘 몰라서... 일단 영상 찍고 와서 노래 찾아보느냐고 리스닝 하느냐고 애먹었다;;

이 날 셋리스트! (영상으로 다 찍어와서 적을 수 있었다..)

1. 아직 나는 꿈을 꿔

2. 춤출 거야

2. 대화법

4. 언제나 나란히

5. 사람의 마음

6. Song For The Asking/April Come She Will (Simon & Garfunkel)

7. The Boxer (Simon & Garfunkel)

8. Mrs.Robinson (Simon & Garfunkel)

9. 우리 사랑의 역사

10. 푸른 스팽글

11. 갈라파고스

12. 흐리다 맑음

사이먼앤가펑클 노래 할 때는 초반에 가사를 까먹으셨는지 약간 실수도 ㅋㅋ

그리고 이 날은 처음으로 푸른 스팽글을 라이브로 들었다.

한 시간의 공연이었는데 노래도 많이 불러줘서 좋았다. 그리고 너무 가까웠다 ....

(개인적으로 잘 찍었다고 생각... 원래 사진 잘 못찍으니까...)

(이런 순간 포착도 ㅋㅋ)

사진을 찍고 와서 생각해보니 밴드 풀샷이 없다... (사진도 두 분만 노래 할 때 찍은 듯..)

담에는 까먹지 말아야지 ㅠㅠ

이 날 새로산 디카를 가져갔는데 @_@

뭔가 설정이 잘못 되어있었는지 사진이 다 누렇게 나와서 후보정 하는데 시간이... (똑딱이라 그런가..)

그리고 담엔 영상도 꼭 "최고화질"로 찍어드리리다... 고화질로 찍었더니 Full HD영상이어도 흐릿흐릿..

엠펍은 그리고 나오는 출연진은 너무 좋은거 같은데... 일단 먹는데다 보니 정신이 없었다.

그릇 부딪히는 소리에 앞에서 공연을 하던말던 떠드는 소리에...... 역시 감상을 할려면 그냥 콘서트가 좋을듯!!

그리고 원펀치 두 분은 가을에 단콘 얼른 계획 잡으셔서 하시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