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뙤르 4주년 기획 중 맨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 가게 되었다. 다음 날 생일인 같이 간 친구가 바드를 좋아하고 루빈님을 좋아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선택!
거기에 하비누아주 + NY물고기까지 완벽한 라인의 3팀이었다.
들어갈 때 누구 보러 오셨나고 물어보시길래 루빈이라고 당연히!! (오뙤르에서 루빈님 공연을 자주 기획 해주신다면 좋겠어용 ㅎㅎ)
이 날 순서는 오뙤르에 그림으로 공지 되어있던 순서대로 루빈 -> 하비누아주 -> NY물고기 순이었다.
루빈 다시 말해 정환님을 보러 간 공연이었지만 루빈 솔로 공연은 처음이었다.(바드로만 접했다는...) 그래서 엄청 두근두근 했다!!
첫 줄에 앉을려는 의지 하나로 일찍부터 기다렸는데 덕분에 리허설도 문너머로 조금 구경 할 수 있었다.
솔로 공연이라 루프스테이션?을 이용하셔서 혼자임에도 불구하고 혼자가 아닌 느낌을 주었다. (이런건 봐도봐도 신기 +_+)
그리고 기타가 아닌 건반도 연주 하는 정환님을 볼 수 있었다 ㅎㅎ
(그대가 알고 싶은 것들)
(첫 데이트를 마치고) <- 연기란 이런 것이다!!!!
(말을 해줘)
뮤지컬의 편곡을 맡게 되셨는데(도움?) 오태호 곡이 넘버로 이루어진 뮤지컬이었나 보다. 그 중 한곡 (사랑과 우정사이)
(Let's Go Out Tonight)
set list
1. 그대가 알고 싶은 것들
2. 첫 데이트를 마치고
3. 말을 해줘
4. 너의 미소
5. 사랑과 우정사이
6. Fix you (coldplay cover.)
7. Let's go out tonight
8. 나를 보지 않아요
새 앨범을 준비 중이시라고 하니 작업이 잘 되서 얼른 만나봤으면 좋겠다!
그의 싱글은 예전에 바드 아이리쉬 파티 공연 때 씨클라우드에서 구매하고 부끄러워서 싸인도 못받았다는 ㅠㅠ 이 날 가져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 두고왔는데 후회했다.... 다음에 솔로 공연 하실 때 꼭 받아야지!!
그리고 다음은 감성이들 하비누아주
하비누아주는 두번째로 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하는 공연이라고 했던거 같다.
하비누아주 전에 감성이들로 활동 당시 그녀들의 첫 무대가 오뙤르였다고... 그래서 4주년인만큼 특별히 감성이들 버전으로 노래를 불러줬다.
(새벽 두 시)
(운동화) - 앞 줄에 한 분 빼고 모두 운동화 였다는!
(뽐므에게) 감성이들 버전!
(가리워진 길 - 유재하 cover)
(사랑하고 싶어요)
마지막 순서였던 NY물고기
노래 그리고 연주자들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ㅎㅎ
(지구라는 아름다운 이 별에서)
(날아라 물고기)
(진실의 숲)
오뙤르 4주년을 늦게나마 다시 축하하며 ㅎㅎ 앞으로도 좋은 공연 많이 기획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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