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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7] 서울재즈페스티벌 2013 @올림픽공원

by memorize_ 2013. 6. 25.

뒷북을 울려라!!! 엄청 늦은 후기 시작!!


(양일간 본 아티스트들 타임테이블에 표시하기.)


17일 : 제프버넷 (아주조금), 킹스턴 루디스카, 바우터 하멜, 로드리고 이 가브리엘라, 막시밀리언 해커 (파로브스텔라 밴드와 미카는 궁금해서 체조경기장 들어가서 한곡씩 보고 나옴)

18일 : 원펀치, 조윤성 미니심포니오케스트라, 블루앤블루,  고상지&최고은(안보임 소리만...), 킹스오브컨비니언스, 데미안 라이스


페스티벌은 여유!! 욕심부리지 않고 보기로 작정했고 각 스테이지 별로 이동거리는 길지 않았지만 대부분 이동하지 않았다. (다음에는 조금 욕심부려볼까??)

내가 본 아티스트들을 보면 재즈와는 살짝 거리가 있는 듯 ... 하멜 빼곤 다 팝???



조기예매로 구매했던 티켓 양일 157,000원 라인업을 생각하면 굉장히 좋은 티켓값 +_+ 미리 수령해서 그나마 좀 편안할 줄 알았는데

팔찌교환 부스서부터의 줄이 역까지 늘어서서 팔찌교환만 30분 넘게 걸린 듯 하다. 심지어 교환하시는 분들이 팔찌 채워줬던 것도 아닌데 왜 그리 오래 걸렸을까? ㅠㅠ


팔찌 교환하고 제프버넷을 보려 May Forest 무대로 들어가는데 줄만 또 30분 기다린듯.... 그래서 제프버넷은 한 3곡 들었나???

나 돈주고 보러온거 맞냐? 2탄는 겪는 순간 (1탄은 이번해 뷰민라... -_-)


나눠준 프로그램북?에서 발견한 오라버니들 좋다고 또 한 컷 찍어본다. 



허무하게 제프버넷을 보내고....  체조경기장으로 와서 "킹스턴 루디스카" 역시 흥겹구나!!!

다들 너무 신나게 춤을 춰서 나도 덩달아 신나 춤췄다 ~ 보다가 미안하지만 하멜을 보러 다시 잔디마당으로 이동 했지만... (킹스턴 루디스카는 볼 기회가 많으니까요 ㅠㅠ)





하멜♥ 미소에 완전 녹는 구려 ㅠㅠ


(Touch The Stars)




(What's Left)




(March, April, May)



하멜 무대가 끝나고 동생이 기다리고 있던 돗자리로 돌아왔다. 날씨도 좋고 하늘도 이쁘네



무대가 끝나고 몇분뒤? 하멜의 사인회 줄이 길어서 못받을 거라 당연히 알고 있었고 얼빠놀이나....





이 날 기대 했던 아티스트 "로드리고 이 가브리엘라" 서재페 전에는 알지 못했는데 서재페 페북이었나 트윗이었나 올라온 영상을 보고 신세계를 경험!!! 돗자리에서 가만히 앉아서 보다가 결국 스탠딩존으로 뛰쳐나갔다!!! 진짜 이건 보통의 기타가 아님 ㅠㅠ 앨범도 샀다. 왜 우리나라에는 라이센스반이 1집 밖에 없는거.... 돈을 모아서 수입반을 사겠습니다!!!! 앨범 파는 부스가 보니까 신나라 레코드였는데 로드리고 이 가브리엘라 앨범은 1집 뿐이었음.... 보니까 다 라이센스반만 팔고 있었음 ㅠㅠ



(제목을 알고 싶습니다 1)




(제목을 알고 싶습니다 2)

아마도 메탈리카 음악 일거 같은데 잘 모르겠음 (난 메탈리카를 잘 모르니까요 ㅠㅠ)





첫 날 나의 대미를 장식한 아티스트는 막시밀리언 해커 마지막곡 할때 팬들한테 가까이 오라고 하니까 사람들 너무 가까이 갔다 ㅋㅋㅋ 완전 웃겼음.... 물론 뭐 막시밀리언 해커가 여성 팬들을 많이 안았던게 한 몫 했겠지만 ㅋㅋ


로드리고 이 가브리엘라 무대가 끝나고였나? 언제였지 아무튼 잔디마당에서 먹을거를 사러 배회 했는데

막시밀리언 해커와 딱 마주쳤다. 난 혼자 어버버버 하며 그의 정면과 옆모습과 뒷모습을 구경하며 안녕했지.... (왜 혼자 돌아다녔던 걸까????)

영어라도 좀 해서 사진이라도 찍자고 했음 좋았겠지만 ㅠㅠ 아깝다 진짜!!!!!!!!!!!!!!!!!!!!!!!!!!!!!!!!!


정말 재밌는 독일오빠였다. 노래와 다른 엽기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주심 ~

그는 사심을 채우러 온것일까? 공연하러 온 것일까? 그냥 팬서비스인가? 궁금.......



(Summer Days In Bloom + Mirage Of Bliss)



(Dying)




(Kate Moss)




(I'll Be A Virgin, I'll Be A Mountain)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노래일듯 싶다 ㅎㅎ 옆에 여자분의 탄성과 울부짖음이 들어갔음....



수변무대와 무척 어울렸던 막시밀리언 해커를 끝으로 첫 날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봐서는 아주 으뜸!! 운영에는 좀 미흡하지 않았나 싶다.

근데 푸드존에서 팔았던 버드와이저 생맥주는 왜케 맛난겨.... (더워서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