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민라 2일차
오픈 할 때 가자고 마음 먹었지만 전날도 일산으로 오느냐고 힘들었던 나는 다음날도 마찬가지....
그래도 원펀치 오라버니들이 이른 시간에 나오기 때문에 부지런히 나왔다. 그리하여 솔솔부는 봄바람부터
"솔솔부는 봄바람" 다음에 소란 공연이었던지라 사람들이 이동하는 틈을 타
나는 잽싸게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움직였다!!! 원펀치는 맨 앞 왼쪽 사이드에서 관람했다.
(이건 따로 포스팅) -> http://conception.tistory.com/108
폴라로이드 피아노 + 유정균 무대를 카페블로섬 앞에서 돗자리를 깔고 감상했다. "봄날 버스안에서" 들어서 참 좋았음 ㅠㅠ
그리고 늦게 온다는 일행을 만나기 위해 나는 지한찡도 볼겸 이동
지한찡이 그 전날도 댄스교실을 했는데 수강도 구경도 못해서 28일에는 구경할겸 잠시 들려보았다. 10명정도의 수강생이 부러울따름!!
(근데 직접적으로 수강을 받았으면 좀 민망했을 수도 ㅎㅎ 구경하는 관람객들이 많았다.)
(춤에 대한 열혈 강의중!! 다들 일어나서 댄싱!!)
원모어찬스를 보기 위해 이동했지만 역시 메인스테이는 꽉꽉 차 있었다. 내가 보고 들으러 온거지.... 들으러만 온건 아닌데 ㅠㅠ
이 날은 이래저래 배회를 많이 했는데.... (아 진짜 배회 안했으면 어쩔뻔 ㅠㅠ)
배회하다 카페블로섬 무대 앞에서 원펀치 오라버니들 발견!! 어떤 무대를 보러 오신거였던거 같은데 (아닌가 먹을거 사드시러 가는 길이었나)
팬들에게 둘러싸여서 포토타입 진행 중이심....자리에 놓고 카메라 안갖고 왔는데 아뿔사 ㅠㅠ 핸드폰으로 찍어봤지만 결국 안습적인 결과물이....
그래서 결국 다른 팬 언니한테 부탁해서 사진 찍어달라구 하고 받았다 @_@ (부끄러우니 올리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내가 28일 원펀치 다음으로 기다렸던 무대 "가을방학"
메인스테이지 자리는 결국 잡지 못해서 맨 뒤에서 서서 봤는데 뭐 그리고 볼 수 있는게 어디였나며....
롤링홀, 광산팟콘에 이어 2집을 세번째로 접한 날이었다.
점프하는 바비사마.... 폭탄발언 바비사마 (진실을 알려달라!!)
민트페이퍼에서 퍼온 셋리스트
01. 좋은 아침이야, 점심을 먹자
02. 헛것
03. 편애
04. 3월의 마른 모래
05. 언젠가 너로 인해
06. 잘 있지 말아요
07. 더운 피
08.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09. 근황
10. 취미는 사랑
선곡이 아주 올곧으구나!!
일행이었던 분이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걱정과 컨디션 난조로... 가을방학 무대 뒤 보내드리고 나도 갈까 생각하다 표 값이 좀 아깝고 뒤에 보고 싶었던 가수들도 있어서 혼자 봤다.
망각화... 망각화는 스탠딩을 하였어야 했지만... 다리가 아픈 관계로 좌석에 앉아서 봤다.
민트페이퍼에서 퍼온 셋리스트
망각화
01. 아멜리에
02. 입술, 너의 입술
03. April
04. 마녀
05. 푸른 연못, 그 곳
06. 어어어어, 몰라
07. 춤추는 삶
08. 안경 쓴 날
난 내가 중간부터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다. 거의 첫곡부터 들은듯....
직접 연주해야 한다는 April 좋구만 ㅠㅠ
메인스테이지로 이동해서 옥상달빛을 볼까했지만 뻔한 상황일거 같아서
화이트문라운지에 남아서 디어클라우드를 기다리기도 했다. (망각화 끝나고 집에 갈까 엄청 고민....)
한번도 본적 없었던 디어클라우드니까 봐야지!! 화이트문라운지의 헤드라이너인데 꽉 차진 않아서 ㅠㅠ 좌석이 오픈이 안됐다. (2층 가서 볼러고 했는데 아 ㅠㅠ)
그리고 진행의 실수로 시작전 "디어클라우드"영상이 나와야 하는데 번아웃하우스가 나온건 함정.... 다시 틀어달라고 팬들이 소리쳤지만 -_-;;;
새 EP 곡들을 다 불러줬다. "12" 할 때는 팬들이 이벤트도 하시던데
아무튼 라이브 좋았다 ㅠㅠ
민트페이퍼에서 퍼온 셋리스트
디어클라우드 (DEAR CLOUD)
01. See the Light
02. 그때와 같은 공간, 같은 노래가
03. Lip
04. U
05. 하루만큼 강해진 너에게
06. You're Never Gonna Know
07. Last Scene
08. 12
09. Polaris
10. 그대와 춤추는 밤
11. 널 위해서라고
12. 같은 사람
첫번째로 불렀던 새 EP 수록곡 See the light 중독성!! +_+
양일간의 나의 첫 뷰민라를 다녀오긴 했지만
내년 뷰민라는 가게 될지 고민 될 거 같다.... 음 ..... (라인업에 따라 고민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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